코웰메디, 'SFIT Ti-Base System' 출시

ㅣ 임플란트 보철 새 패러다임 제시 기대

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기존 임플란트 보철 제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지털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Cementless 타입의 'SFIT Ti-Base System'을 출시했다.

SFIT Ti-Base System의 'SFIT'는 Spread(펼치다)와 Fit(맞다) 두 단어의 합성어로, 스크루 체결 시 어버트먼트 헤드 스프링이 펼쳐져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우수한 유지력을 자랑하는 Ti-Base System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존 CRP(Cement Retained Prosthesis) 보철물의 경우 어버트먼트와 크라운 사이에 치과용 접착제를 사용함에 따라 완벽한 제거가 어렵고, 이로 인해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부작용으로 인한 시술 실패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코웰메디는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연구개발해 SFIT Ti-Base System을 출시한 것. 코웰메디 관계자는 "시술자 입장에서는 제작 가능한 보철의 높이가 낮아 악간 공간이 낮은 부위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기공사 입장에서는 Emergence profile 형성이 우수하고, 환자 입장에서는 잉여 접착제로 인해 발생하던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부작용 발생률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안전하다"라고 설명했다.

SFIT Ti-Base System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탈착이 쉬워 관리가 편하고, 지르코니아 내부와 어버트먼트가 직접적으로 고정돼 마모 및 파절, 나사 풀림을 방지한다. 또한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환자의 구치부나 심미적인 특성상 나사 구멍의 위치가 중요한 전치부에 최대 30도까지 Angle Screw Channel 적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 임플란트 보철물을 쉽게 체결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어버트먼트의 구성품이 적어 재고 관리의 문제나 별도 기공 재료(Abutment Level Impression)를 구매해야 하는 비용 부담도 없고, 기공 과정이 간단해 가공 시간을 단축해 주고, 별도의 Template 없이 제공되는 라이브러리만으로도 크라운 가공이 가능해 디지털 솔루션과도 완벽하게 호환할 수 있다.

코웰메디 측은 "SFIT Ti-Base System은 기존 보철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시스템이라고 자부한다"며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 제작의 체어 타임이 현저히 줄어들어 치과는 물론 환자에게 치료 부담을 줄이고 기공 과정에서의 편리함과 정확성이 배가 돼 임플란트 보철 시장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주도할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출처 : http://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28164